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AX1)의 정보와 특징 가격과 제원 그리고 공인연비를 알아보자.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인 캐스퍼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AX1)의 정보를 알아보자. 

현대자동차는 90년대 후반에 이미 경형 SUV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나 IMF와 당시의 프로젝트를 담당하던 현대정공이 현대자동차로 소속되면서 경형 SUV프로젝트가 엎어졌었다.  SUV 시장이 활성화되고 여러 자동차 회사들에서 소형 SUV를 출시하면서 경형 SUV의 필요성도 대두되게 되었다. 마침 현대자동차는 광주형 일자리의 일환으로서 광주 글로벌 모터스를 설립하게 되고 약 20년 만에 경형 SUV프로젝트를 다시 계획하게 된다. 경차로 부르지 않고 경형 SUV라고 부른다. 현대자동차의 캐스퍼(AX1)는 국내의 첫 경형 SUV이고 광주 글로벌 모터스에서 위탁생산으로 제작이 된다. 2002년 단종되었던 현대자동차의 아토스 이후 약 19년 만에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경차이다. 2021년 4월 5일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갔고 2021년 5월 4일에 티저 이미지를 약 4개월 뒤인 2021년 9월 1일에 외장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2021년 9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았다. 정식 출시는 2021년 9월 29일이고 판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다. 사전계약 첫날 18,941대가 계약되었는데 이는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인 신형 쏘렌토(MQ4)의 사전계약 첫날의 기록과 동일했다. 광주 글로벌 모터스가 있는 광주시는 캐스퍼를 구입하는 광주시민들에게 취득세를 감면해주기도 했다. 추후 LPG 모델과 밴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인 캐스퍼의 특징을 알아보자.

 

파워트레인은 1.0L 카파 MPI엔진과 1.0L 카파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되고 트랜스미션(변속기)은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CN7)와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인 베뉴(QX1)에 매칭 된 IVT가 매칭 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와 다르게 각각의 엔진 특성에 맞게 기어비와 내구성이 세팅된 4단 자동변속기가 매칭 된다. 다른 국산 경차들과는 다르게 4인승이다. 기아자동차의 경차인 레이(TAM)와 모닝(JA)과 같이 2열 파워 윈도와 전동식 사이드 미러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7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었는데 놀라운 것은 경 차급임에도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전자식 계기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된다. 운전석에 통풍시트는 물론이고 1열을 완전히 접을 수 있고 2 열시트는 작은 차체임에도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을 제공한다. 

1열 풀폴딩 (왼쪽)                                       8인치 내비게이션 (중간)                               블루링크 (오른쪽)

넉넉한 수납공간 (왼쪽)                                   풀오토 에어컨 (중간)                                                전자식 계기판 (오른쪽)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인 캐스퍼(AX1)의 제원과 가격 그리고 공인연비를 알아보자. 

위에서도 언급하였듯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인 캐스퍼(AX1)의 파워트레인은 1.0L 가솔린엔진과 1.0L 가솔린 터보 엔진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먼저 1.0L 가솔린 엔진의 경우에는 1,385만 원~1,870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3.8KM/L~14.3KM/L이다. 1.0L 가솔린 터보 엔진의 경우에는 1,480만 원~1,960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2.3KM/L~ 12.8KM/L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이 3,595MM이고 전폭이 1,595MM이며 전고가 1,575MM~1,605MM이고 축거가 2,400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