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3세대 신형 K5(DL3)의 정보와 특징 그리고 가격과 제원을 알아보자.

기아자동차 3세대 신형 K5

 

 

 

 

기아자동차의 3세대 신형 K5(DL3)의 정보를 알아보자. 

2018년 출시된 2세대 K5(JK)의 판매 부진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이유로 2019년 말에 급하게 출시가 되었다. 2019년 11월 12일 공식적으로 외관 이미지가 공개되었는데 1세대에서 2세대로의 변화보다 2세대에서 3세대로의 변화가 더 눈에 띄어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식 사진 공개 이후 사진 공개 이전의 유출된 사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여러 잡음이 나왔었는데 이는 사진 공개 이전에 사진이 유출된 모델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고 터보 모델과 자연흡기 모델은 사진과 같은 것으로 밝혀져 일단락되었다.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K5는 옵티마의 이름을 걸고 판매 중이었으나 이 3세대 모델부터 K5의 이름들 걸고 판매한다. 개발 당시에 4륜 구동 모델은 염두에 두고 개발이 진행되었으나 이는 내수시장용이 아닌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된 것이라 한다. 실제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K5의 1.6T 모델은 옵션으로 AWD를 선택할 수 있다. 너무 부럽다. 이는 이전 세대의 모델들이 유럽시장에서 자사의 SUV 모델들에게 밀려 판매 부진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미국 시장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소나타(DN8)와 같이 택시 모델은 출시하지 않는다. 간혹 보이는 택시 모델들은 개인으로 구입하여 영업용으로 변경 후 돌아다는 것이다. 

 

기아자동차 3세대 신형 K5(DL3)의 특징을 알아보자. 

 

이전 세대의 모델들과 달리 유리 크롬몰딩을 두껍게 트렁크 리드까지 연결하여 과감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주어 패스트백의 이미지를 가져가려 했다. 번호판은 트렁크에서 범퍼로 내려갔다. 렌터카를 제외한 모든 라인업에 다이얼식 기어를 적용했다. 이는 재규어나 랜드로버사의 다이얼식 기어와 다른 방식인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기어를 선택한 후 다시 중앙으로 돌아가는 방식을 선택했다. 그리고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것이 아닌 노출식이다. 아쉬운 부분이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터보 모델+자연흡기 모델은 앞 범퍼의 에어 흡입구의 형상이 다르다. 이 에어 흡입구의 형태가 다른 것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모델은 디자인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터보 모델에서 19인치 휠을 선택하지 않으면 일반 자연흡기 모델과 디자인의 차이가 없다. 2019년 1월 유럽 기아자동차 법인에서 언론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이곳에서 고성능 차량 담당 임원인 알버트 비어만은 차세대 K5 GT 모델이 출시되면 기존의 K5모델과 달리 한 차원 높은 서스펜션과 흥미로운 파워트레인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K5 GT 모델의 부활은 현대자동차의 신형 소나타(DN8)의 라인업 중 N-Line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과거 중형 세단의 주 구매층이었던 40대 이상의 중 장년층은 준대형급의 모델들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를 하게 되자 K5와 같은 중형 세단의 공략층의 나이를 낮춰 확실하게 젊은 층에게 어필하는 방향으로 가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성공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아자동차 3새대 신형 K5(DL3)의 연비와 가격 제원을 알아보자. 

3세대 신형 K5(DL3)의 라인업은 1.6L 가솔린 터보 모델과 2.0L 가솔린 모델 2.0L LPG 모델 2.0L HEV 하이브리드 모델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의 가격은 2,430만 원~3,141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 13.2KM/L~13.8KM/L이다. 2.0L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351만 원~3,063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1.3KM/L~13.0KM/L이다. 2.0L LPG 모델의 가격은 2,636만 원~3,058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9.8KM/L~10.0KM/L이다. 2.0L HEV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2,777만 원~3,384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9.1KM/L~20.1KM/L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이 4,905MM 전폭이 1,860MM 전고가 1,455MM 축거가 2,850MM이다. 라이벌이자 형제 모델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소나타(DN8)와 비교하면 전장이 5MM 길고 전폭과 전고는 동일하며 축거는 동급 전륜구동(FF) 기반 중형 세단 브랜드 중 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