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정보를 알아보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서브브랜드 아이오닉에서 출시한 준중형 CUV(Crossover Utillity vehicle)이다. 콘셉트카의 공개 시점이 2019년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였는데 2019년 그 해가 현대정공의 포니 모델이 출시한 지 45주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에 45 EV Concept라는 이름을 붙였다. 2021년 1월 13일에 티저 광고와 이미지를 공개하였는데 당시 현대정공 시절의 포니 모델을 오마주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어린 시절 포니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2021년 2월 23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하여 정식 출시했다. 콘셉트카와 별반 다르지 않게 출시되어 칭찬을 받고 있지만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고 한다. 2021년 2월 25일에 사전계약을 받았는데 시작 첫날에만 23,760대가 계약되면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인 것이다. 국내와 함께 유럽에서도 초도 물량 3000대의 예약을 받았는데 무려 1만 명이 몰렸다고 한다. 심지어 사전계약금이 한국의 10배가 넘은 136만 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깜짝 놀랄만한 수치이다. 출시 이후 길거리에서 택시로도 많이 보이는데 이는 택시로 정식 출시된 모델이 아니라 일반으로 구입해 영업용으로 변경하여 영업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에서 따로 택시 모델도 염두에 두고 있다곤 하는데 확실한 것은 없다. 출시 이후 유럽의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란치아 델타와 흡사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의 특징을 알아보자.
현대자동차가 독자개발한 전기자동차용 플랫폼 E-GMP을 이용해 출시한 첫 번째 양산 전기 차이다. 전면부는 클렘쉘 후드와 얇은 전조등을 적용하여 피팅 라인을 최소화했다. 하이테크적인 느낌을 주고자 한 듯 전면부 범퍼 하단에 지능형 공기유동 제어기를 사용해 공기저항계수를 0.288까지 줄였다. 이는 동급 내연기관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약 11%~18% 정도 줄여낸 수치라 실로 놀랍다. 특히 리어 스포일러는 공기저항계수를 미세하게 조절해 나가는 개발과정을 통해 적용되었다. 19인치와 20인치로 적용된 휠은 열린 면적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전면을 평편하게 다듬었는데 이는 아이오닉을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차체 밖으로 타이어가 삐져나오지 않게 하여 휠과 타이어의 면을 따라 발생하는 공기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게끔 설계되었다. 범퍼 하단에 적용된 지능형 공기유동 제어기는 아이오닉 자체 시스템을 냉각시키는 것은 물론 냉각 저항 감소 효율을 높였고, 여닫힐 때 생기는 공기저항계수의 차이는 약 0.013으로 이것을 주행거리로 환산하면 무려 7.3KM의 차이를 보여준다. 전기자동차에서 중요한 요소인 충전시간과 주행 가능 거리는 800V의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하였을 때 18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급속충전기로 충전 시 5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주행 가는 거리는 독일의 WLTP(신연비 측정법) 사이클 기준 최대 410KM라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지만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429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2021년 4월 7일 발표에 따르면 19인치 휠 적용 모델에 20인치 적용 시 405KM, 저온 시에는 350KM로 인증이 되었다. (2WD 롱 레인지 19인치 휠 적용 모델 기준) 눈에 띄는 옵션으로서는 자사의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DN8)에서 이미 선보인 바가 있는 솔라루프가 있다. 솔라루프는 루프에 장착한 태양광 발전 패널로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수단이다. 한국의 평균 조사량을 기준으로 연간 1,500KM를 더 주행할 수 있다. 만약 솔라루프를 선택하지 않으면 비전 루프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의 파노라마 선루프 와는 다르게 중간 프레임을 삭제하여 굉장히 넓은 면적을 확보해냄으로서 호평을 받았다. 단점도 존재하는데 단점은 오픈을 할 수가 없다.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하면 앞뒤로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는 뒷 좌석과 이동식 센터 콘솔이 적용된다. 실 사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실용성이 좋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더해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있는데 이것을 추가하게 되면 배터리의 전력을 꺼내어 사용할 수 있다. 차박과 캠핑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3.6KW의 전기를 끌어다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준중형급인 것을 생각했을 때 놀라운 수치라고 한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의 제원 주행 가능 거리와 가격을 알아보자.
아이오닉 5의 라인업은 Standard 2WD, Standard AWD, Long Range 2WD, Long Range AWD을 가지고 있다. Standard 모델은 4,685만 원~5,130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36km이다. Standard AWD 모델은 4,955만 원~5,430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19KM이다. Long Range 2WD 모델은 4,980만 원~5,455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01KM~429KM이다. Long Range AWD 모델은 5,280만 원~5,755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70KM~390KM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이 4,635MM이고 전폭이 1,890MM이며 전고가 1,605MM이고 축거가 3,000MM이다. 모든 트림의 제원은 변하는 것이 없고 모터의 수와 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무게가 달라지기 때문에 주행거리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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